안좋은 습관!! 나쁜 습관 36가지 (4)
31. 창문 닫기
도시는 공기가 안 좋고 먼지도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창문을 닫아야 실내의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이렇게 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 공기는 물과 같아서 멈추는 즉시 변질된다.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이산화탄소를 내뿜고, 산소를 들이마시면 산소량도 점차 줄어들게 된다.
더욱이 햇볕은 세균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공기를 순환시키면 실내 공기 중의 세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집 근처에 화학공장과 같은 심각한 오염원이 있지 않는 한 창문을 열어두는 편이 좋다.
32. 행주로 식탁 닦기
가정에서 1주일 동안 사용한 행주에서 자생하는 세균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된다면 상당히 놀랄 것이다.
식당에서 사용한 행주라면 두말 할 나위도 없다.
평소 행주로 식탁을 닦을 때부터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상 깨끗이 빨아서 사용하고 적어도 사낭흘 간격으로 끓는 물에 소독을 해야 한다.
33. 아무 곳에 가래 뱉기
병에 거린 사람이 내뱉는 가래는 '세균 배양기'와 다름없다.
가래로 전염되기 쉬운 질병은 전염성 폐렴, 폐결핵, 유행성 독감, 콜레라, 홍역 등이 있다.
누군가 무의식적으로 가래를 뱉으면 다른 사람은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들이마시는 기회를 얻는 셈이다.
가래에 있는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이 공기중에 증발하면 바람을 타고 떠돌게 된다.
이러한 병원체는 공기중에서 번식하고 사람들의 호흡을 통해 건강한 사람에게 침투한 뒤 일종의 '병원체 집합소'를 만들게 된다.
34. 기침하고 재채기 하기
기침하고 재채기를 할 떄 가래와 침이 사방에 퍼질 수 있다.
공중에 퍼져 있는 침은 호흡기 질환을 전파시키는 주요 매개체이다. 홍역, 수두, 중증 급성 폐렴, 성홍열, 유행성 감기, 유행성 뇌척수막염 등은 공기 중에 떠도는 침에 의해서 전파된다. 그러므로 기침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야 한다.
35. 입으로 숨쉬기
우리 주위에는 각종 병균과 세균 그리고 유해물질이 가득하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특출한 정화 능력을 가진 코로 호흡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은 질병을 곧바로 체내에 치투시키는 것과 같다.
36. 젓가락 대수롭지 않게 사용하기
대부분 사람들은 체내에서 헬리코박터균이 존재한다. 이것의 가장 큰 원인은 젓가락 혼용, 키스, 혹은 아이에게 입으로 음식을 먹여주는 습관 등이다. 젓가락 혼용을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 균은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는 순간부터 재빠르게 사람들 사이에 퍼져나간다. 더욱 무서운 사실은 헬리코박터균이 위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젓가락을 씻을 때 한 줌에 쥐고 한꺼번에 씻는 것은 좋지 않다.